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0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경북소방 노동조합과 2024년 하반기 노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 정책협의회는 박성열 소방본부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김태용 경북지부장,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최근환 경북위원장, 소방통합공무원 노동조합 엄우중 경북위원장, 자유소방연합노동조합 한영철 경북지도위원,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노동조합 추정호 경북 정책국장 및 각 노조 정책위원 등 21명 참여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경북형 화재대응 방안 재정립 ▴소방서별 순직소방공무원 추모공간 마련 ▴출동이 많은 소방서 근무자 가점 도입 등으로 총 15건의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소방조직 내 주요 현안에 관한 협력 방안과 재난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도민 안전 확보, 직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노사 정책협의회는 상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협의 기구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 내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즐겁고 안전한 일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홍성소방서는 소화기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형식 승인받지 않은 소화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화기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 표시가 있어야 유통이 가능하다. 홍성소방서는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 등의 행위”, “명칭은 소화기가 아니지만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거짓 또는 부풀려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소화기 제조업자와 유통 사업자에게 “소화기 형식승인 기술기준 및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소화기 구입 시 합격한 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4년 의용소방대 성과‧비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현안사항 토론 ▲2024년 성과보고 및 2025년 주요사업 공유 ▲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시청 ▲의용봉공패 수여 ▲기념사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주의용소방대는 올해 도내 곳곳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안전지원 활동(1만 631회 3만 7,271명), 노인돌봄서비스(1만 7,164회 3만 1,129명), 주택안전점검(1,023회 8,248가구), 주택용소방시설 보급(2,300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단위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6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외상환자 처치 평가 전국 1위, 구조기술 및 심폐소생술 전국 4위를 차지했다. 9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퇴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자율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두정역 효성해링턴 아파트와 협력하여 “안전한 우리아파트 365” 현황판 부착 행사와 완강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수시책은 피난기구 체험 기회가 적고, 체험을 위해 별도 체험시설을 방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와 협의하여 단지 내 완강기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입주민에게 자율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한 우리아파트 365” 현황판 부착을 시작으로,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우리아파트 만들기에 힘써달라는 당부 말씀과 함께 특수시책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관리사무소 직원 및 아파트 입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구조 및 원리 교육, 단지 내에 설치된 완강기 활용 자율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두정역효성해링턴 아파트 심우열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및 KB아주 김재리 관리소장은 “완강기 체험 교육과, “안전한 우리아파트 365” 현황판 등 방화환경 제공에 힘써준 천안서북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과 이상걸 소방행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업무성과와 2025년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소방행정과 자문위원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행정자문위원회는 2008년 9월 발족, 도정 소방정책에 대한 자문과 지역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시·군 소방행정자문단장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중이다. 회의에서는 특히 새로 개정된 ‘경상북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을 바탕으로 세부 규정을 정비하고, 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의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걸 소방행정자문위원장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자문위원회의 협력체계와 자문 역량을 강화해 도민 안전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항상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평가에서는 충남 청양군을 비롯해, 경기 화성시, 광주 광산구, 한국수력원 산청양수발전소, 포항해양경찰서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상시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연 1회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을 보완하는 기관별 자체 훈련이다. 청양군은 충청남도 안전충남훈련 및 청양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청양문화예술회관 인근 임야에서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 북한발 쓰레기풍선 기폭장치 폭발로 인한 산불 발생과 산림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한 점이 훈련 우수기관 선정에 반영됐다. 사전 기획회의를 개최해 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4개 기관단체, 인원 280명, 장비 40대가 투입되는 규모의 훈련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는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주재했던 윤여권 부군수는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의용소방대장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장들을 격려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19일까지 이틀간 각 지역에 있는 의용소방대장 110명을 대상으로 조직운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역할을 제고하는 워크숍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병영, 권요찬, 이시영, 손덕상 도의원과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의장, 김재병 도 소방본부장 및 도내 의용소방대장 등 16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 2024년 소방서별 우수활동사례 발표 ▲ 초청강사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강 ▲ 2025년 의용소방대 운영방향 등 지역안전 지킴이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군 의용소방대의 상호정보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11만 명의 도내 의용소방대원이 현장 구조와 화재예방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고있다”며 “여러분의 끊임없는 헌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7일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소방안전연구(Fire · Safety Research)' 학술지 우수논문 시상식에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홍상 소방위와 군산소방서 최복무 소방장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연구(Fire · Safety Research)’는 국립소방연구원이 발행하는 소방 전문 학술지로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소방 안전과 관련 된 전 분야의 다양한 논문을 접수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게재할 논문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매년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논문 심사 점수 합계의 고득점 순으로 1위 저자에게는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2위와 3위 저자에게는 우수상(소방청장상), 4위, 5위, 6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려상(국립소방연구원장상)을 수여하게 된다. 이번에 1위 저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홍상 소방위는 ‘화재ㆍ피난 시뮬레이션에 의한 대형 마트의 피난 안전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행 대형마트의 안전관리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17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바르미샤브샤브n칼국수’를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관계자들의 주도적인 안전시설 점검을 통해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가스 관련 위반이나 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다중이용업소 중 모범업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평가를 통해 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해당 영업장에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평가를 통해 선정된 ‘바르미샤브샤브n칼국수’를 방문해 소방서장 표창 수여식 및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우수업소 현판 부착상태 확인, 우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설명 및 관계자 독려 등의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태성 대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천안서북소방서와 함께 안전한 다중이용업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영동소방서는 18일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양동훈)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소화기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탁식 행사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양동훈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이명제 소방서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는‘지역과 함께하는 안심마을 만들기’상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영동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 초기진압에 꼭 필요한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 230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소화기는 관내 홀몸 노인, 주거용비닐하우스 등 화재 및 피난 취약계층을 위해 보급할 계획이며, 일부는 영동소방서 특수시책인 이웃을 위해 화재진압에 사용된 소화기 보상에 쓰일 예정이다. 양동훈 본부장은 “재난은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부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이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제 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청송군은 청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개인휴대용소화기 165개(165만원 상당)를 후원물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광수 회장은 “성공적인 청송사과축제를 통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휴대용 소화기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며 겨울날 산불예방과 안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에 전달한 휴대용소화기가 단순한 기부의 의미를 넘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모두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사회 안전을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서산소방서는 형식 승인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와 소화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홍보‧판매 행위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기차 등 리튬이온배터리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미인증 소화기와 소화 성능이 입증되지 않은 제품을 단속하여 소화기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 단속 기간은 오는 25년 1월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하며 단속대상으로 소화기 제조‧수입업체, 판매업체다. 단속 기준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를 판매, 진열, 소방시설 공사에 사용하거나 소화기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등이다. 김상식 서장은 “전기차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로 형식승인 받지 않은 소화기 판매와 소화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 판매로 인해 국민의 불편이 지속된다”며, “오는 1월1일부터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위급상황 비상탈출 및 동료 대원 고립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119구조대원의 위기대응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훈련은 팀 단위로 진행됐으며,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현장 등 위급상황에서의 비상탈출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동료대원 구조 기법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훈련은 ▲신속동료구조팀(RIT1)) 운영 ▲고립 대원 구조(FD CPR2),덴버 드릴3) 등) ▲비상탈출 훈련(얽힘 장애물, 사다리 활용 탈출 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과 같은 팀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기법을 습득하고, 대원 고립사고 시 자기 보호 및 동료 구조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새롭게 설치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7일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도민의 편익과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한 ‘2025년 행정안전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영상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차량·드론·바디캠에서 수집된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하고, 이를 상황전파시스템을 통해 지휘본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하여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것으로 총예산 11억 8천만 원 중 국비 5억 6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존 고정형 카메라로는 재난현장의 내부와 외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 전용 드론과 대원용 바디캠을 도입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소방청과 협업하여 유해화학물질 판독 시스템 분석기법이 전국 최초로 시범 적용된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이 가능해져,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연제구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피해를 대비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분말형 소화기(3.3kg) 총 90대를 배부했다. 구는 12월 11일부터 3일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등 민·관 합동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불량 및 사용일자 경과 등 노후화된 소화기 90대 교체를 지원했다.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사고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소방시설 보안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 목소리를 낸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청아운수 기숙사다.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그 시절 ‘언니들’의 복작복작 공동 생활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80년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로 100번 버스 안내양들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이들이 버스 회사의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을 했다는 사실은 지금과는 또 다른 ‘갓생’ 청춘들의 단면을 보게 한다. 무엇보다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의 김다미와 신입 걸크러시 안내양 서종희 역의 신예은이 “안내양즈의 기숙사 생활을 촬영했던 때가 재미있었다”는 추억을 전해, ‘꿀잼 보장’ 흥미를 자극한다. 김다미는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정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는 생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피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인간의 숙명, '노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7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노화는 모두에게 공평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를 위해 MC 김석훈은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직접 노화된 몸을 경험한다. 허리와 무릎을 구속하는 도구를 착용한 채 바닥의 큐카드를 집으려던 김석훈은 끝내 허리를 펴지 못한 채 "무릎에 큰 무리가 간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순한 체험일 뿐인데도 일상의 작은 동작조차 버거운 현실에 출연진 모두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실감한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이 경험을 역사와 연결한다. 중국 시양 마을에서 우물을 파던 농부가 발견한 작은 흙 인형, 그로부터 시작된 '병마용' 발굴은 진시황의 불멸 집착을 보여줬다. 39세에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결국 수은이 가득한 단약을 복용하다 생을 마감했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었던 인간의 집착이 남긴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어서 '세 개의 시선'은 '현대판 진시황'으로 불리는 인물, 미국의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을 조명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