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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이혜훈 장관 후보자 배우자, 직무 연계 정보 의심 속 영종도 25억 시세차익

출처:JT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인천국제공항 개항 1년 전 영종도 2000평 토지를 매입해 6년 만에 25억 원 이상 차익을 얻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혜훈 본인이 KDI 연구위원 시절 공항 개발 관련 정부 용역을 진행한 직무 정보가 거래 타이밍과 겹치며 공공 정책 수혜형 투기 의혹이 제기된다.

 

1990년대 말 유학 중 상가 5채 매입 후 30억 원 수익도 재정 전문가로서의 윤리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배우자 김씨는 2000년 1월 인천 중구 중산동 6612㎡ 잡종지를 공시지가 13억8800만 원에 사들였다.

 

2001년 3월 공항 개항 후 개발 호재로 부동산이 급등한 가운데 2006년 12월 수용 과정에서 39억2100만 원을 수령하며 3배 차익을 실현했다.

 

거래 시점이 공항 착공 발표 직후로, 서울 거주 부부의 인천 외곽 대지 선택이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혜훈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KDI에서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의뢰 연구를 맡아 국가 예산과 인프라 개발 정책을 분석했다. 특히 2000년도 국가예산 목표와 호남선 전철화 등 대형 프로젝트 용역이 공항 사업 배정 과정과 맞물린다.

 

공공 정보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시기 연구위원의 전문 지식이 배우자 투자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유학 시절 1992년 서울 응봉동 상가 5채(총 100㎡ 내외)를 평당 400만 원에 매입한 부부는 2009년·2023년 매각으로 평당 1545만 원에 처분, 총 13억4500만 원을 챙겼다.

 

장기 보유를 통한 세제 혜택과 시세 차익 전략이 재정 전문가의 통찰을 반영한 듯하다.이러한 패턴은 직무 관련 정보 이용 의심을 증폭시킨다.

 

재산은 2020년 62억 원에서 2026년 175억 원으로 113억 원 불어났다. 영종도 수용가와 상가 매각이 증식 원천이나, 이해충돌 증명 자료가 부족하다.

 

 장관 후보자로서 청문회서 거래 서류와 정보 접근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공정성 논란을 해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