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한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를 나흘 앞둔 지난 18일, 이 본부장은 전북대학교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 대응 체계와 소방 안전 대책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지휘소와 임시 119안전센터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현장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행사장의 주요 시설과 기업 전시관, 피난구조 설비 등 주요 안전 요소들을 꼼꼼히 확인하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집중했다. 이 본부장은 소방차량 배치 장소와 소방CP(현장지휘소) 위치를 재차 확인하고, 대회 기간 동안 임시 설치된 소방시설의 대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회 기간 동안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며, 특히 심야 시간에도 기동순찰을 통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끝까지 안전한 대회 운영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수확을 위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출동통계(창원포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 총 521건 중 가을철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전체 사고의 32.8%인 171건으로 확인됐다. 사고 종별로는 경운기 사고가 57%(297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콤바인·예초기 사고가 24.7%(129건), 트랙터 사고가 18.2%(95건) 순으로 차지했다. 이와 같은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소매와 바지 밑단 조이기 ▲운행 전 농기계 안전 점검 ▲경사로, 좁은 길 등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확보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철저히 준수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과도한 적재 금지 등 사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야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8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물다섯번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는 화재조사관의 직무능력 향상과 감식기법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1차 논문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논문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8개 소방서 연구팀 연구개요서를 심사하여 그 중에서 2개 소방서 연구논문을 심사 선정하여 대회가 진행됐고, 대회 결과 최우수는 정읍소방서, 우수는 군산소방서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정읍소방서 연구팀은 축사시설의 화재위험성을 분석하고 안전인증의 문제점과 감식기법을 제시해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5년 소방청 주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화재감식학회 주관 2024년 국제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선제적 예방을 위해서는 명확한 화재원인 규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인을 밝혀내 다수 유사화재를 예방한다는 사명감으로 화재조사에 최선을 다해 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7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소재)에서 한국남동발전 고성발전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남동발전 고성발전본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기 재난 대응을 위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운영 방법, 119신고 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으로,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시설 내 화재와 같은 위험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자신이 일하는 곳은 스스로 안전하게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오늘과 같은 실질적인 참여형 교육을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현남면 소재 20층 규모 복합형 고층건축물인 E7양양죽도에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늘어나는 고층건축물에 대한 소방훈련 강화를 위해 소방서와 관계자 등의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피난(비상용)E/V 및 피난계단 이용 인명 대피훈련 ▲현자지휘소, 전진지휘소, 방재실간 정보전달체계 훈련 ▲비상용 E/V, 피난계단을 이용한 소방력 이동(진입) 훈련 ▲소화활동설비 등 활용 화재진압 훈련 ▲지하주차장과 기계식주차장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 “내부 구조가 복잡한 고층건출물은 화재 발생 시 고립으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다”며 “고층건축물 화재대응 훈련으로 자체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활용 방안 등을 지속해서 강구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화재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김천소방서 율곡119안전센터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난 18일 유사시 소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율곡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19 화재 신고 및 상황전파, 도서관 이용자들의 대피 훈련,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비상시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율곡도서관 전 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피 경로와 대피 방법을 숙지하고 화재 발생 초기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신속하게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사용법을 익혔다. 특히, 율곡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의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일대일 교육을 통해 긴급 재난 상황 시 정확한 대처법을 배웠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도서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대형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화학차를 영동119안전센터에 배치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고성능 화학차는 길이 10.2m, 높이 3.73m로 제작되어 일반 소방차량으로 진압하기 힘든 위험물, 대형 공장 및 초고층 화재 진압에 특화된 장비이다. 고성능 화학차는 대형화재 진압에 최적화하기 위해 물탱크 소화용수 11,100L, 포소화약제 1,000L를 적재할 수 있고, 분당 최고 1,900L의 물을 방수 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동방수포는 유효방사 최대거리가 90m 정도로, 고압으로 물을 멀리까지 보내 보다 신속한 진화에 도움이 되며, 영동군 지형적 특성상 산불 확산 방지에도 유효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연회를 통해 신규 차량에 대한 방수훈련과 함께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운전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철저한 교육 진행 후 재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고성능 화학차의 배치로 관내 산업단지 내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꾸준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가을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전기적 요인이 43건, 불씨 관리 소흘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캠핑장은 전기난로 등의 전열기구 및 버너 등 가열 기구의 사용과 가연성 소재의 텐트로 화재에 취약하며 가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캠핑장 내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이 있는 물건 두지 않기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사용하기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 ▲소화기 구비하기 등이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캠핑의 특성상 화기사용이 잦고 주변에 가연성 소재가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가 ‘2024년 전국 119항공대 항공안전점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소방헬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항공대 운영현황, 항공안전관리 실태, 항공 실무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하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5명의 점검관이 전국 21개 119항공대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는 전년도 2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하며 2024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탁월한 항공 안전관리 역량과 인명구조·구급 임무수행능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생명보호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대원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공안전 등 각종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2019년 최초 발대해 현재까지 총 371건의 재난현장에 투입됐다. 16명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보령시는 16일 새롭게 건립된 보령시 의용소방대 청사(옥갓티1길 40-6)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보령소방서 관계자, 보령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새로 개관한 의용소방대 청사는 지역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1층에는 보령소방서 소속 직원 총 18명이 배치되어 6명씩 3교대로 상시 근무하고, 2층에는 보령 남․여 의용소방대 총 89명의 대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청사 개관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 또한 안전한 생활 환경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청사 개관을 통해 전통시장과 대천 1, 2동 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 시간을 단축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30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전문 능력을 갖춘 화재진압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시험 기회를 부여하며 모두 통과해야 합격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실기시험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60점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전문 교관을 지정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현장대원 6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도 및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 중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영환 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평가를 준비한 만큼 모든 대원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으로 군민을 위한 발전된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13일 나주시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물레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완강기 장비 착용·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영산강축제 행사장에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가을철 낚시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낚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97명으로, 연평균 39명 이상이 발생했다. 이 중 심정지 16명, 사고부상 181명으로 집계됐다. 여름철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9월경 14.7%(29명)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10월에도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의 92.4%(182명)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2.0%(63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피해자의 56.9%(112명)가 중장년층(40~50대)이었다. 사고시간대는 낮 12~오후 2시가 24.4%(48명)로 가장 많았고, 주요 원인으로는 낚시바늘 및 낚시줄 관련 사고 19.3%(38명), 낙상 17.8%(35명), 물림 쏘임 14.2%(28명), 익수 12.7%(25명), 추락 11.7%(23명) 순이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낚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안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소방청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불필요한 소방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은 ▲ 무분별한 비응급신고 자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존중 등이다. 먼저, 심정지, 뇌졸중, 심근경색,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단순 치통, 감기 등 외래진료를 위한 이송 요청과 단순주취 신고 등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비응급 상황에서의 무분별한 신고를 줄이고, 보다 위급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응급처치 활동을 돕기 위함이다. 두 번째, 119구급대원의 원활한 구급활동을 위하여 폭행 또는 협박 등 구급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명확히 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 건수는 총 1,185건으로 해마다 평균 309명의 구급대원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 폭행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사명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위축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산행 및 임산물 채취 등 안전사고가 있따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산악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행 및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는 총 68건 발생했다.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9월, 10월로 이 기간 36건(52.9%)의 사고가 발생하여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사고유형은 실족·추락·조난 사고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9월 7일 포항시 북구 내연산에서 60대 남성이 하산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고, 9월 23일에도 울진군 서면 왕피리 야산에서 한 남성이 버섯을 채취하던 중 길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야생 버섯 및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경북지역에서 일어난 실족, 조난 등의 사고는 등산 및 임산물을 채취하는 데 집중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일몰 시간이 다 되어서 하산하는 등산객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같은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18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에 하형주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사장 임명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의거,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개모집 절차와 체육·경영·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문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신임 하형주 이사장은 1984년 엘에이(LA) 올림픽 남자 유도(95kg 이하급)에서 한국 유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유도의 전설이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등을 두루 거치며 체육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 행정·조직·경영 능력을 겸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조성·관리를 통해 국민체육진흥사업과 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라며, “신임 이사장이 축적해 온 체육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복지와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현재 공석인 정무특별보좌관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윤호 상임감사를 오늘(12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12일) 오전 8시 45분에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경윤호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은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문학석사(방송영상학)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대변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를 두루 역임했다. 경 신임 정무특보는 임용에 앞서 “국회, 정당 등과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출신으로서 더욱 각별한 애정으로 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정무특별보좌관은 민선 8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정무 분야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다. 경 특보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긴밀한 대외협력 체제 구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4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강화군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선보인 공연에서는 길상어린이합창단과 강화군립합창단의 합주곡은 세대를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오프닝 영상에서는 민선 8기 박용철 군정의 비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강화의 희망찬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박용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화군민 모두의 취임식이자, 군민께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전국청송연합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향우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전국청송연합향우회 발전을 이끌었던 윤천수 회장의 뒤를 이어 신상기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상기 신임회장은 “역대 훌륭한 회장님들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전국청송연합향우회는 물론 고향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헌신과 열정으로 전국청송연합향우회를 이끌어 주신 윤천수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새롭게 취임하는 신상기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전국청송연합향우회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