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현남면 소재 20층 규모 복합형 고층건축물인 E7양양죽도에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늘어나는 고층건축물에 대한 소방훈련 강화를 위해 소방서와 관계자 등의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피난(비상용)E/V 및 피난계단 이용 인명 대피훈련 ▲현자지휘소, 전진지휘소, 방재실간 정보전달체계 훈련 ▲비상용 E/V, 피난계단을 이용한 소방력 이동(진입) 훈련 ▲소화활동설비 등 활용 화재진압 훈련 ▲지하주차장과 기계식주차장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 “내부 구조가 복잡한 고층건출물은 화재 발생 시 고립으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다”며 “고층건축물 화재대응 훈련으로 자체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활용 방안 등을 지속해서 강구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